동력자원부는 총규모 1조1,430억원의 90년중 석유사업기금 운용게획을
확정했다.
15일 동자부에 따르면 올해 석유사업기금 운용은 에너지부문에 5,830억원을
지원하고 잔여 여유자금 5,600억원은 금년도 예산안 심의에 의거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 예탁토록 되어 있다.
*** 유전개발 520억, 해외자원개발 257억 ***
에너지부문 사업의 주요내역을 보면 석유비축사업에 420억원, 유전개발
사업에 520억원, 해외자원개발에 257억원을 투입키로 했고 분당, 평촌등
신도시 집단에너지공급시설 건설을 비롯한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에 1,517억원
가스보급 확대사업및 탈황시설 건설에 각각 995억원과 350억원, 대체에너지
기술개발및 보급사어에 300억원, 석탄부문에 917억원을 지원하며 장거리
송유관 건설사업에 320억원을 계상하고 있다.
동자부는 특히 환경오염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부문 총지원액
5,830억원중 가스보급확대를 비롯 탈황시설, 집단에너지공급등 환경개선
사업에 47.6%인 2,775억원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