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최근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막기위해 오는 3월1일부터 수입쇠고기는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
에서만 취급하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 한우와 동시판매점 없애기로 ***
시는 이에따라 한우, 수입쇠고기 동시판매점에 대해서는 오는 28일까지
동시판매점지정을 해제하고 수입쇠고기전문 판매점 희망업소는 해당구청에
신규지정 신청 및 지정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판매점은 이용거래할 축산물도매시장 1개소를 선정하여 거래
등록을 해야하며 이 도매시장에서 중매인을 통해 낙찰된 수입쇠고기를
공급받게 된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한우, 수입쇠고기 동시판매점 804개소,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 299개소, 일반 정육점 8,372개소등 총 9,475개의 식육판매업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