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산업의 기초통계로 이용되는 경험생명표가 현실에 맞게 개편돼
제1회 표준경험생명표란 이름으로 새로 작성된다.
13알 재무부에 따르면 현행 경험생명표는 6일 기존 생보사의 82-84년 3년
간의 사망률을 기초로 보험계리인회에 의해 작성되 지난 88년 10월부터
시행돼 왔으나 인구 고령화추세의 지속으로 실제 사망률이 현행 생명표상의
사망률보다 더욱 낮아지고 있는등 여건의 변화에 맞추어 경험생명표를 개편
키로 한 것이다.
*** 인구고령화 - 사망률 감소 등 현실 반영 ***
이에따라 지난 83-87년 5녀간의 보험사 사망통게를 기초로 새로운 표준
경험생명표가 보험개발원에 의해 작성돼 내년 4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경험생명표란 보험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로 사망할 확률
(사망률)과 앞으로 얼마나 더 살수 있는지를 계량적으로 예측하여 표시한
표로서 보험료 계산때 기초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새로운 표준경험생명표가 시행되면 예정사명률이 낮아짐으로써 대부분의
위험보장 관련 보험료가 크게 인하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각
소비자가 원하는 보험상품의 특성에 따라 사망률이 다르게 작성, 적용되므로
새로운 상품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