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남부지방 기업체중 14%가 지난해 근로자 정기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노동부 청주지방 사무소에 따르면 청주/청원/진천/괴산/영동/보은
옥천등 7개 시군에서 산업안전보건법상 근로자들의 정기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하는 대상업체 1,211개 (고용근로자 7만 9,186명)중 지난해 건강진단을
실시한 업체는 85.1%인 1,031개 (근로자 6만 9,864)이고 나머지 14.9% 169개
업체 (9,321명)에서는 건강진단을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