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신규상장된 한국이동통신은 전기통신공사의 자회사로 차량
무선전화 및 무선통신관련 서비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 84년 설립이래 86년부터 무선호출 서비스를 시작했고 88년부터는 차량
무선전화 서비스까지 전담하는 전형적인 내수서비스 업종이다.
*** 무선통신서비스 독점...성장성 높아 주가상승 기대 ***
통신서비스 분야에서 최초로 기업을 공개한 동사는 사회의 정보통신화
추세에 힘입어 지난해 미출증대 14%, 순익증대 90%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휴대용 무선전화 보급이 급속히 늘고 있으며
선진국의 경우 차량무선전화를 포함한 휴대용전화의 보급률이 가정용 전화의
30%를 상회하고 있음을 감안해 볼때 향후 국내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된다.
물론 정부의 통신시장개방계획에 따라 금년중 국내 1개업체를 인가할
방침으로 있고 오는 92년에는 전면적인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있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질 우려도 있다.
그러나 동사는 선발업체로서 시장개방에 대비하고 전국을 무선통신가능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610억원의 시설투자를 했고 향후 수년간은
매년 600억-7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할 계획으로 있다.
투자재원 마련을 위한 증자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최근 주가는 4만2,000-4만4,000원 사이에서 머무르고 있으나 전체 장세의
호전과 함께 조만간 박스권의 탈피가 예상된다.
고주가라는 부담이 없으나 유/무상증자 가능성이나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감안해볼때 추가상승 여력이 풍부하므로 중/장기 투자유망종목으로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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