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오는 3월5일 시범단지 2차분 아파트 3,739호를 분양키로
하는등 올 상반기중의 신도시지역 아파트공급계획을 확정, 7일 발표했다.
*** 평촌/산본 포함 총 1만6,067호 건설 ***
이날 건설부에 따르면 분당시범단지 2차분 아파트에 이어 오는 5월25일
평촌 3,592호와 산본 4,036호가 각각 분양되며 6월15일에는 분당 3차분
4,700호가 공급된다.
이로써 상반기중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물량은 총 1만6,067호인데
분당에서 공급되는 물량만도 8,439호에 달하게 됐다.
상반기중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임대주택은 3,430호,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는 7,410호, 국민주택규모
초과 아파트는 5,227호이다.
분당시범단지 2차분 아파트중 <>1,281호 (주)한양주택 <>885호는 우성건설
<>791호는 현대산업개발 <>나머지 782호는 한신공영과 삼성종합건설이 각각
건설, 분양한다.
그러나 올 상반기중 신도시에서 분양될 아파트의 평형별 공급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건설부는 평촌, 산본등을 비롯한 신도시지역에서 택지를 이미 분양받은
주택건설업체들이 조기분양을 희망하고 있어 상반기중의 아파트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