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원자력외교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
한국대표부를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9일 과기처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이 향상
되면서 각국으로부터 원자력기술협력제의및 공동연구를 위한 관심
표명이 점증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같은 국제원자력협력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세계원자력기구(IAEA)가 있는 빈에
원자력협력을 전담할 대표부설치방안을 강구중이라는 것이다.
과기처 현재 빈에 과학관 1명을 파견, 국제원자력 동향파악및
IAEA등과의 업무연락등을 맡고 있는데 늘어나는 국제협력관련업무는
거의 손도 못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