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을 이용 폐수를 분해 처리하는 시스템이 곧 국내에서도 상품화될 전망
이다.
삼성종합건설은 9일 일본 기하라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세균을 이용 고농도
유기성폐수를 처리할수 있는 "바이오킥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 일본과 기술제휴...농약분해에 큰 효력 ***
김창학 환경사업팀부장은 바이오킥시스템은 2차에 걸친 바이오공정을 통해
폐수가 분해 처리되므로 현재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활성슬럿지기술
로 처리하기 힘든 염료나 농약등의 분해에도 큰 효력을 보일 것으로 평가
했다.
삼성종합건설은 올 상반기내로 설계 시공에서 시운전까지 팩키지로 상품화
하여 공해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