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성은 일부 한국산 사설전화교환시스팀에 대한 최종 덤핑마진율을
인하조정했다.
8일 무공 워싱턴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미 상무성은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금성통신등 한국산 시설전화교환시스팀에 대한 최종덤핑 마진율을 금성통신의
경우 종전보다 1.1% 포인트 내린 14.75%로 인하하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기타
회사제품의 덤핑마진율도 0.4%포인트가 내린 12.90%로 변경했다.
이번 미 상무성의 이같은 조치는 미 상무성이 모델 비교프로그래밍, 제3국
간접판매비용 산정시 통화환산, 수입업자에 대한 신용지출계산등 회게상의
착오가 있었다고 주장한 금성통신측의 주장을 일부 수용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산 사설전화교환시스팀에 대해 미 ITC는 지난 1월23일 최종피해판정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