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9일 지난 1월중 전국에서 67만3,254개업소의 유흥업소에 대한
심야영업여부를 단속, 1만2,755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1,920건을 고발하고
3,722개업소의 영업정지처분등을 내렸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소의 위반내용은 영업시간위반 7,922개소 (62%), 무허가영업
1,851개소 (15%), 변태영업 556개소, 음란 퇴폐 25개소, 기타 2,401개소
등이었다.
조치내용은 고발 1,920건, 허가취소 58건, 영업정지 3,722건, 시설개수
명령 152건, 경고/시정 1,890건, 계도 5,013건등이었다.
적발된 업소를 시도별로 보면 영업시간위반업소는 강원, 충북, 부산,
경기, 서울등의 순으로 많았고 무허가영업은 부산, 서울, 경기순이었으며
퇴폐/변태업소는 부산, 대구, 서울, 인천 순으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