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기업체제로 경영을 정상화시키기로 결정한 한국중공업
사장에 안천학 쌍용중공업사장을 내정했다.
정부가 한중 경영정상화를 위해 영입한 전문경영인인 안사장은 경북고와
경희대를 거쳐 쌍용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해왔으며 지난 82년 쌍용제지
사장을 거쳐 83년 9월 쌍용중공업사장으로 재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