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저가중소형주식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장기간의 증시침체속에서
매물압박이 큰 대형주는 기피하는 반면 주가움직임이 비교적 가벼운 저가
내수관련주등 중소형주로 집중돼 이들 중소형주의 주가가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자본금 150억원을 넘는 대형주 237개의 주가는 이날 현재 연초대비 평균
3.32% 하락했으나 중형주(자본금 50억-150억원) 212개 및 소형주(자본금
50억원 미만) 176개의 주가는 각각 연초대비 5.29%와 7.8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