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다, 미소형비행기사 매수 ***
일본의 이시다사는 미 플로리다소재 소형비행기메이커인 크레스트 뷰사를
약 600만달러에 매수키로 의사장에 서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시다 타이이치 이시다사 사장은 미-일양국 정부의 승인이 난후 크레스트
뷰사의 모기업인 페어차일드 에어크래프트사와 미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이시당사의 100% 소유자 회사인 T. 이시다 U.S사간에 정식게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다사장은 이시다사가 지난 87년이래 택사스에서 소형수직이착륙비행기
개발에 나서왔다고 밝히고 이번 크레스트 뷰사 매수는 현재 플로리다에서
개발중인 상용비행기의 93년이내 생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말레이시아사, 캐나다 개털로그 판매사 매수 ***
말레이시아의 베르자야사는 이 회사의 캐나다 신설자회사를 통해 캐나다의
타론토증권에 주식 참여했다고 6일 발표했다.
베르자야사는 이 캐나다 신설회사에는 베르자야사의 100% 소유자회사인
베르자야 케이먼사가 81%의 지분을 보유할 것이며 나머지는 인터내셔널
세미케트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ISTM)사가 출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ISTM사는 터론토증권거래소 상장법인으로, 베르자야 케이먼사가 20.7%의
지분을 갖고 있는 세미테크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파 이스트사의 주요
주주이다.
한편 베르자야사가 이번에 주식참여한 컨수머즈사는 캐털로그 판매체인
회사로 금년 1월말로 끝난 12개월동안의총매출액이 약 7억5,000만 캐나다
달러(6억3,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컨수먼즈사는 현재 캐나다전역에 걸쳐 226개 직영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판매대리점도 30개점을 가지고 있다.
*** 다이하쓰, 자동차부품 "지명" 조달 ***
일본의 다이하쓰공업은 일본자동차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부품의 조달선을
지명경쟁으로 결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채용키로 했다.
설계전의 단계에서 새차의 기획에 관한 정보를 복수의 부품메이커에 제시,
가장 적합한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계열기업이외의 메이커 및
미국등 외국의 부품메이커에도 개방함으로써 기술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미기업에 대한 개방은 미-일구조협의회에서 일본기업의 계열중시
자세에 대한 미측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