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학년도 전국 117개 전문대학의 입시원서 접수가 7일 하오 6시
각 대학별로 일제히 마감된다.
각 대학은 이날 마감시간전 교문안에 들어온 지원자에 대해서는
모두 원서접수를 받아 주기로 했다.
또 전국 109개 전문대는 수험생 본인 날인만으로 지망학과를 고칠수
있으며 나머지 8개 학교는 학교장 또는 학부모의 날인이 있어야만
지망학과를 변경 할 수 있다.
전문대 학력고사를 관장하고 있는 중앙교육평가원은 6일 고교교사들로
구성된 문제 검토위원을 소집, 출제위원(대학교수)들이 작성한 문제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16일 학력고사가 실시되는 올 전문대학의 모집정원을 지난해보다
1만5,824명이 늘어난 모두 13만505명이다.
올해 전문대 입시경쟁율은 지난해 보다 다소 높아진 2.5대1 정도가
될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