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이제까지의 에너지절약운동을 올해부터 에너지
바로쓰기운동으로 바꿔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상화 에너지관리공단을 6일하오 이봉서 동력자원부장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에너지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제
까지 내핍위주였던 에너지 절약위주 운동을 효율향상과 절약, 환경
보전을 기하는 에너지바로쓰기 운동으로 전환, 다각적인 활동을 벌
여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여건변화 대처...환경보전등 역점 ***
에너지 관리공단은 이를 위해 장기저리 자금을 지원하여 절약효
과가 큰 설비 설치및 기술도입을 유도하고 2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소비실태 정밀진단을 실시하며 417개 중소기업에 대한 에너지
절약의 기술적 애로점을 해소해 주기로 했다.
또 태양열이용, 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 풍력등 21세기를 지향하는
대체에너지개발 연구사업지원에 약 90억원, 실용화및 이용보급사업에
24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현장에너지 관리자, 전기기술자등 1만8,000명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