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 재벌인 대만플라스틱그룹의 왕영경회장은 금년초등 두차례에
걸쳐 투자환경조사차 대륙을 비밀리에 방문했을때ㅔ 이미 마카오 인근의
주해와 광주 하문등지에 공장부지 4개소를 매입했다고 4일 대북의 연합보
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왕영경회장이 이미 1년여전부터 북경과 상해시의 종합병원에
총 미화 1억달러에 달하는 기부금을 내는등 중국대륙측과의 관계를 다져
왔다고 전했다.
한편 대북의 중국시보도 4일 유릉자동차, 샤프기업, 태평양건설등 대만
의 주요기업들도 대만플라스틱에 뒤따라 대륙에 공장건설등 본격적인 대륙
투자를 타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