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실업자의 급증을 막기위해 도산폐쇄가 잇따르고 있는 농촌기업의
활성화에 나서 8개항목의 진흥책을 마련했다.
중국의 농촌기업은 외화가득 고용기회의 증대등의 관점에서 계속 발전해
왔으나 재작년 가을부터 실시된 인플레억제책의 영향을 받아 상황이 달라져
원자재, 전력의 낭비, 조악제품의 범람, 공해의 발생, 범죄의 온상등으로
비쳐졌으며 가세도 강화돼 전/폐없이 잇따랐다.
더욱이 재작년이래의 경제긴축에다 설상가상으로 천안문사건후의
선진국들의 대중경제제재가 경제침체를 점차 악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농업부는 최근 북경에서 5일간에 걸쳐 "전국농촌기업전략회의"를
개최 농촌기업의 진흥책이라고 볼수있는 8개항목의 "불변정책"을 마련,
활성화에 나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8개항목의 불변정책은 <>농촌기업의 발전정책은 종래와 전혀 변함이 없으며
<>공유제를 주로하되 농촌기업이 중국경제의 중요한 담당역을 하도록 한다
<>계획경제와 시장조절의 통합정책 지속 <>노동에 맞는 분배정책 고수
<>기업의 정부책임제와 공장책임제 고수불변 <>기업의 판매활동, 세일즈맨
활동정책 고수 <>농촌기업에 대해 과학기술자를 파견하는 육성책 실시 지속
<>농촌기업관리와 업종별 기업관리의 협조 지속등이다.
*** 올 국채 150억원이상 발행될듯 ***
중국이 올해 150억원 이상의 국채를 발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불황으로 세수감소가 확실시되는데다 81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국채의
상환시기가 도래, 차관을 포함한 국채의 대량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1979년이후 매년 재정적자가 계속되고 있으며 또 89년 1년간의
국채발행총액만도 2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