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의장 이해학목사)는 5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정, 민주, 공화 3당의 통합반대를 위해 오는 13일 전국목회자 1,500여명이
참가하는 "반민주정치야합, 영구집권음모저지 성직자 걷기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3당통합으로 인한 절대권력의 출현을 막아야
하는 것이 기독자들의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13일 하오2시 서울종로구종로5가
기독교회관 예배실에서 "비상시국과 민주화실현을 위한 성직자 기도회"를
가진뒤 하오3시 기독교회관을 출발, 파고다공원 - 덕수궁 대한문앞까지 행진
하는 성직자 걷기대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