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규리가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캐스팅됐다.장규리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장규리의 색다른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이 펼치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장규리는 극 중 플레이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차제이 역으로 분한다. 그가 맡은 차제이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인물. 특히 겉모습은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심성을 가지고 있다. 반전 매력이 두드러지는 차제이란 캐릭터가 장규리를 만나 어떤 색을 띠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6월 안방극장에 돌아올 장규리는 “드디어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 세상에 공개된다니 설레고 기대된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에게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라는 작품은 새로운 도전이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임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했다. 그는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 후,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SBS ‘치얼업’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기도.특히 ‘치얼업’은 연기자 장규리라는 원석을 발견한 계기가 됐다. 그는 걸크러시 매력의 응원단 부단장 태초희 역을 완벽 소화, 전개의 한
24일 서울 신천동 시그니엘에서 모델들이 덴마크 하이엔드 보청기 와이덱스(WIDEX)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와이덱스 스마트RIC(Widex SmartRIC™)는 새로운 L자 형태로 디자인해 사용자가 듣고 싶은 소리에 집중할 수 있으며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감으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최혁 기자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신규 취항하면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중 최초로 유럽 노선에 진출한다. 자그레브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촬영지로 유명해져 대한항공이 직항 노선을 운항하다 접은 노선인데 티웨이항공이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티웨이항공은 연내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서유럽 4개 노선 취항 확대를 앞두고 있다. 첫 취항지인 자그레브 노선이 그간 단거리 운항 위주였던 LCC가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가늠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거리 노선 포화로 LCC 역시 장거리 운항을 시도해야 하는 상황도 한 요인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16일부터 자그레브 노선 운항에 나선다.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A330-300 항공기(347석)가 투입된다.티웨이의 인천~자그레브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이벤트 운임 46만1000원, 스마트 운임 58만1000원부터 시작한다. 유럽 대형 항공사의 경유편이 왕복 기준 100만~11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편이다.경유편에 비해 비행 시간이 짧은 건 아니다.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을 경유한다. 이 항공사가 보유한 중장거리용 항공기인 A330-300으론 자그레브까지 한 번에 갈 수 없어 중간 급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름을 채우는 동안 승객은 기내에서 기다려야 한다.크로아티아의 관광 수요가 다른 유럽 도시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라 원활한 모객이 가능할지 우려하는 반응도 있다. 실제로 앞서 대한항공이 2018년 9월 아시아 최초로 인천~자그레브 노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