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 통합추진위당헌당규반은 3일 신당의 지도체제를 3인 최고
위원제로 하고 사무처및 정책기구를 대폭 강화하는 시안을 확정했다.
당헌시안은 합당당시 약속대로 3당 총재가 3인 최고위원이 되어
공동으로 당을 대표하고 합의하에 당무를 통할토록 규정해 집단지도체제를
명시했다.
이 시안은 오는 5월의 첫 전당대회때까지 잠정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그후는 총재단일체제로 바뀌고 5인최고위원과 대표최고위원을 두게 된다.
당헌시안은 당중요기구로 <>최고위원당3역및 최고위원이 지명하는 자로
60명이내의 중앙당무위원회를 구성, 당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토록
했고 <>당무위원회의 수임기관으로 20명이내의 상설운영위원회를 두어
당무를 담당토록 했다.
사무총장은 국책연구원의 원장 부원장등 간부등의 임명제청권을 갖도록
했다.
정책위의장 산하에는 5~10명의 부의장과 모두 3개의 정책연구조정실을
설치 <>제1조정실(경제1분야)은 기획원 재무부의 업무분야 <>제2조정실
(경제II분야)은 환경 복지분야 <>제3조정실은 비경제분야를 담당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