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자유당(가칭)은 2일하오 민정/민주/공화 3당 통합추진위 4차 전체
회의와 간사회의를 잇달아 열어 오는 7일까지 신당의 당헌/당규및 정강/
정책을 확정하고 오는 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3당 수임기구의 통합
결의를 거쳐 15일 중앙선관위 합당등록과 함께 당직인선등 본격적인 신당
조직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 15일 합당등록후 주요당직 인선 ***
이와함께 민자당은 현재의 경제난국등 현안해결을 위해 통합추진위
정책소위와 정부측과의 당정회의를 정례화, 오는 5일 조순부총리등과의
협의를 시발로 물가고, 수출부진, 고용감소및 주택임대료폭등등 시급한
경제현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통합추진위 전체회의는 이날 <>당헌/당규 <>정강/정책 <>운영/총무등
3개 실무대책반이 마련한 잠정안을 제출받아 논의했으나 당헌/당규와
당조직문제등에 대한 견해차로 이를 확정짓지 못하고 보완작업을 벌여
시안을 마련, 전체회의를 다시 거쳐 확정키로 했다.
*** 당직규정 싸고 이견 보이기도 ***
이와관련, 민주당의 김동규 정책위의장은 "신당 일부에서 당정조정기능
강화를 위해 정책위의장과는 별도의 당정정책조정위원장직을 신설, 당4역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위인설관의 방식으로 거대여당의
특성상 정책위의장이 당정정책기구의 책임도 함께 맡으면 효율적일것"이라고
말해 당헌/당규상의 당직규정을 놓고 이견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또 <>통합추진위 전체회의 소집책에 민정당의 박준병
사무총장 <>추진위 대변인에 민주당의 김덕용의원을 선임하고 <>김용환
공화당정책위의장으로 하여금 정책소위의 각종정책에 관한 논의과정및
결정사항을 발표토록 하기로 했다.
김대변인은 전체회의가 끝난후 여권이 신당합류 거부인사에 대히 응징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한 추진위의 입장을 설명,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혀 근거없는 낭설임이 확인됐다"고 말하고
"신당은 모든 인사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는 한편으로 누구라도 자유의사에
의해 불이익을 받지 않고 불참할수 있음을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 박관용의원 신당합류의사 분명히 ***
민자당은 임시당사로 계동의 구창덕여고, 화동의 구경기고, 마포구의
직업관리공단빌딩등을 대상으로 교섭을 벌이고 있으며, 새청사 건립계획을
백지화하고 주당사와 부당사로 나눠 분산입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통합추진위에는 그동안 신당참여 유보설로 주목을 끌었던
민주당의 박관용의원이 참석, 신당합류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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