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6월 대외경제협력기금이 설치된 이후 후발개도국의 차관제공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기금을 관리하는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개도국으로부터 경협기금
지원신청을 받은 사업은 14개국, 21건에 3억2,200만달러.
지역별로는 아시아/대양주에서 5개국(10건), 중남미 3개국(3건), 아프리카
6개국(8건)등으로 지원사업도 도로 댐 상수도건설 통신 수송등으로 다양.
특히 87-88년중 신청된 경협기금을 포함한 총요청액은 27개국, 57개사업에
7억6,700만달러규모로 89년말 1,550억원(2억3,000만달러)의 경협기금잔액을
3.3배가량 웃도는 수준.
정부는 경협기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동구권을 지원대상에 포함했고
지원조건도 완화했는데 수은은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키위해 지원대상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해외투융자자금지원도 활성화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
<> 생산성지수 산출방식 변경검토 <>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분기별로 발표하는 생산성지수 산출방식이 이해관계자
인 노사양측으로부터 수시로 불합리하다고 지적받아온 점을 감안, 산출기준
변경을 신중히 검토중.
생산성본부는 지난 84년이후 지금까지 생산직근로자기준에다 상용종업원
기준을 추가하여 노동생산성지수를 산출, 공표하여 왔으나 특히 노동자측으로
부터 상용종업원기준에 의한 노동생산성지수는 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던 것.
이에따라 그간 전체 생산량에 대해 생산직근로자와 상용종업원수의 "근로
일수"를 기준으로 나누던 것을 앞으로는 생산직근로자수만의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삼아 노동생산성지수를 산출하는 방법으로 전환할 것을 고려중
이라고.
<> 이리귀금속판매센터 관광객 몰려 <>
지난 연말 개장한 이리귀금속보석판매센터가 서울의 쇼핑관광객이 몰려드는
바람에 성업중.
당초 연말 비수기인데다 지방이어서 판촉활동에 다소 우려도 있었으나 하루
700만원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등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이는 서울에서 이 지역에 왔다가 귀금소간매센터에 들려 쇼핑하는 사람도
있지만 판매센터가 개장됐다고 하자 일부러 쇼핑과 관광을 겸해 내려오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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