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외환소지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적발되는 사례가 금년들어 늘어나고 있다.
30일 미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KAL기편으로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서준희씨(35.S그룹 직원)는 외환신고서에 1만달러 이하로
기재했으나 검색결과 약 2억상당의 원화표시 자기앞수표와 미화 및
일본화폐등 총 32만달러 상당의 외환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전액
압류됐다.
서씨는 세관에서 이 돈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관계당국은 이돈의 출처와 사용목적등에 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액수불문 정확한 신고때 불이익없어 ***
미관계당국은 한인들의 외환소지 허위신고 적발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액수에 관계없이 제대로 신고할 경우 어떤 불이익도
받지않게 될것이라면서 정확한 신고를 당부했다.
미관계당국은 최근들어 마약단속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의 외화
밀반입 및 밀반출을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