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통일호열차 충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노량진경찰서는 30일
철도청사고조사반과 함께 현장검증을 실시, 노량진역 신호보안원 황우준씨
(31)가 신호기 단자를 잘못 건드려 사고가 일어났다는 철도청측의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황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 치사상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이날 하오 1시30분부터 실시된 현장검증에서는 황씨외에 사고열차 부기관사
임정호씨 (29)와 노량진역 운전계장 서정발씨(49)등 사고관련자 3명이 1시간
30분동안 사고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경찰은 황씨외에 다른 사고관련자는 모두 귀가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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