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지역 주민들은 오는 2월1일부터 전화를 통해 농축수산물 63개
품목의 도/소매가격을 알수 있게 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31일 한국전기통신공사와 제휴, 음성정보시스템을 통해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키로 하고 오는 2월1일부터 서울과 부산등 2개
지역에서 이를 실시한뒤 연내에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진주등지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축수산물의 가격을 알려면 서울에서는 153번을, 부산에서는 700-1122번을
누르면 된다.
정보가 제공되는 품목은 <>농산물이 쌀, 팥, 고구마, 배추, 무, 고추,
참깨, 수박, 오이, 사과등 41개품목 <>수산물이 고등어, 부세, 마른오징어,
김등 13개 품목 <>화훼류가 국화, 카네이션등 5개품목 <>축산물이 쇠고기,
계란등 4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