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폐막된 모스크바 소비재박람회에서 예상이상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30일 무공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 대우 선경등 19개 기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참가단은 지난24일 폐막된 모스크바박람회에서
당초 계약 예상액보다 5배가량 많은 4,935만6,000달러어치를 계약했다.
상담액은 2억5,928만달러 였다.
*** 컬러TV등 가전제품이 대부분 ***
계약및 상담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컬러TV VTR등 전자제품을 비롯
직물류 오디오및 VTR테이프 주방용품 신발류등이었다.
업체별계약규모는 <>현대가 1,03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럭키금성상사
600만달러 <>한일합섬 599만8,000달러 <>선경 580만달러 <>코오롱상사 470만
달러등의 순이었다.
우리업체와 상담을 벌인 바이어는 2,170명, 한국관을 찾은 일반관람객은
2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