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10월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대규모 국제
가구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100개사와 미국 일본 서독 이탈리아등
해외 20개국에서 50개사등 모두 150개사가 참가,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 세계적인 가구전시회로 육성계획 ***
참가업체는 88년의 129개사보다 21개사가 늘어난 것이다.
전시품목은 가정용가구와 사무용가구등 각종가구와 이들의 원/부자재, 목공
기계및 공구, 인테리어용품등이다.
이번 전시회기간중 1,500명의 바이어를 유치, 8,0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가구연합회는 격년제로 열던 서울국제가구전시회를 내년부터는 국제전
과 국내전으로 나눠 매년 윤번제로 개최키로 하고 이중 국제전은 밀라노국제
가구전과 같은 세계적인 가구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