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9일 하오 9시께 남양주군 진접면 팔현리 101 윤상목
씨(35)의 목장 관리사 방에서 히로뽕 약 50kg(시가 50억원상당)을 제조할수
있는 염산에페트린 94kg, 아세톤 18리터들이 10병등 히로뽕 원료와 산소통
4개 컴프레서 2대등 히로뽕 제조설비를 발견하고 히로뽕 밀조범들을 추적
하고 있다.
*** 천마산중턱...달아난 밀조범 추적 ***
히로뽕 제조공장은 인근부락에서 1km 떨어진 천마산중턱에 세워진 36평방
미터 규모의 독립가옥으로 평소 주민들의 통행이 드문 한적한 곳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5일에도 이곳에서 불과 500여m 떨어진 윤창석씨(50)
집에서 히로뽕을 밀조하던 윤씨를 적발했는데 달아난 윤씨는 구속된 윤창석
씨의 조카인 것으로 밝혀져 이들이 대규모 히로뽕조직과 연계됐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