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지보도, 3월중순 시험비행계획 ***
북한은 중국 심양을 경유하는 나고야-평양노선에 중국민항 전세기를
취항시키기위해 항로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측과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빠르면 3월 중순께 일본 보도진과 여행사 관계자를 태우고 시험비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을 방문중인 미국국적의 한국인 여류실업가 박경윤씨의
말을 빌어 "협의가 이뤄지면 3월 중순께 보도진과 여행업계 관계자등 120명
규모의 시험비행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고 운항편수는 우선 "연간 30편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는 일본은 자국국민의 여행대상국에서 "북한을
제외한다"고 여권에 명시하고있으며 북한여행을 원하는 사람은 매번 북한
여행을 위한 단순여권을 별도로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