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뉴욕 2시간대 비행 눈앞에...미5개우주항공사, 설계에 동참
뉴욕과 동경간의 비행시간을 현재의 14시간에서 2시간으로 대폭 단축하는
획기적인 우주항공기 설계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
항공기 설계회사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맥도널 더글러스, 록웰 인터내셔널,
엔진제작기업인 플래트&휘트니, 그리고 록웰의 로켓다인 디비전등 5개 관련
회사들은 그동안 국방부와 NASA(미항공우주국)의 감독하에 각기 독자적으로
이같은 작업을 추진했었다.
"내셔널 에어로 스페이스 플레인 X-30"이라고 명명된 이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85년부터 연방정부와 이들 5개 항공사에 대해 약
20억달러의 자금이 지원돼 왔었다.
이같은 구상은 4년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뉴욕-동경간 비행시간을
2시간으로 단축하는 첨단기술의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계획을 지지함으로써
유명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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