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헝가리에 20억프랑 융자키로
지난주 실시된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의 헝가리 공식 방문중 프랑스측은
현지에서 <>헝가리의 경제개혁지원을 위해 3년간 총액 20억프랑을 융자하고
<>헝가리의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5,000만프랑의 기금을 창설하여 <>전기
통신분야에서의 기술협력등을 골자로 하는 헝가리에 대한 포괄적인 경제
원조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3년간 20억프랑의 융자 가운데 8억프랑은 금년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작년에도 헝가리에 대해 3억프랑을 융자했었다. 또 프랑스
체신부도 전기통신분야에서 헝가리에 기술협력키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주 현지에서 열린 양국의 경제각료, 경제인회의에서는 각
분야에서 합작사업및 대형상담이 타결됐는데 정보처리분야에서는 프랑스의
컴퓨터메이커와 부르가 헝가리의 컴퓨터메이커 비디오톤과 합작으로 회사를
설립, 컴퓨터생산과 정보시스팀을 개발키로 했다.
프랑스의 알카텔/그룹은 전기통신분야에서 헝가리기업과의 합작기업
설립에 합의했다.
건설분야에서는 프랑스의 뷔그가 헝가리기업과의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
부다페스트남서부지방의 도로를 건설키로 했으며 프랑스 최대의 호텔
체인그룹인 아콜은 2억프랑의 대형 호텔건설계획을 수주했다.
마트라 그룹도 총액 22억프랑에 이르는 부다페스트의 지하철확장계획에
헝가리기업과 제휴, 참가키로 했다.
또 프랑스/헝가리합작의 경영컨설턴트회사의 설립도 합의했다.
<> 동유럽 10년내 생활수준 2-3배 향상
세계의 주요 160개 은행이 가입해 있는 국제금융협회의 크라우스/
프리드리히이사(유럽담당)는 최근 전미비즈니스이코노미스트협회의
회의에서 중부 구주및 동구의 생활수준은 2,000년까지 현재의 2-3배로
향상되지만 소련의 생활수준은 그렇게 향상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리드리히이사는 동독,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를 중구로,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동구로 구분한 후 중구는 3배 동구는 2배로
생활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주장했다.
그는 또 동/중구는 국가의 크기에 비해 무역규모가 크기 때문에
서방측의 원조에 의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데 비해 소련은 국가가
크고 자립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 악조사, 헝가리 TVK와 합작추진
네덜란드의 악조사가 헝가리의 화학기업인 TVK사와 합작사업을
펴나가기로 서로 합의했다.
악조사가 발표한 양측의 합의사항에 따르면 합작기업은 염료및
도료를 생산키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면 레닌바로스에 본사를 두고 악조-
TVK라는 상호로 출범할 예정이다.
설립자본금 3,710만길더(190만달러상당)중 악조사와 TVK사의
출자비율은 51대49이며, 악조사는 자본출자이의에 생산에 필요한 각종
기술및 노하우도 제공하게 된다.
제품생산은 설비가 완전히 갖추어지는 오는 4월경부터 시작될 전망
이며 생산초기년도인 올 한햇동안의 매출목표는 1억길더로, 94년까지
매출액을 2억길더로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 미국, 폴란드사와 케이블TV합작계약
미국의 체이스 엔터프라이즈사가 폴란드의 폴텔캅사와 케이블TV
설비합작기업을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르면 양측은 향후 20년동안 폴란드내 케이블TV사업 및
관련설비를 위해 9억달러를 투입하는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소요자금중 70%는 체이스/엔터프라이즈사가 부담하게 된다.
"Chase-Polish American Cable Television"이라 블리워질 합작기업은
1단계사업으로 2억7,000만달러를 들여 오는 6월까지 바르샤바와
크라코프의 180만가구에 케이블TV회선을 연결시켜주고 점차적으로
그다니스크, 카토비체, 포즈나니에 이르기까지, 서비스대상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 소련, 대체코 원유공급 목표미달
소련의 대체코원유공급이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에 20% 미달하고
있으나 소련측은 올해 나머지 기간중 부족분을 반드시 보충시키겠다고
체코측에 의사를 전해왔다고 체코관영 CTK통신이 보도했다.
CTK통신은 체코외무부/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소련산 원유의 공급
부족현상은 전적으로 생산미달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련과 체코간에 체결된 "90년도 물품교역 합의각서"에 따르면
소련이 올 한햇동안 체코에 공급해야할 원유물량은 총 1,660만톤에
달하며 체코는 이에 대해 대체루블화로 지불케 되어있다.
소련은 지난해 하루 평균 1,25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으나
1월현재 하루평균 생산량은 1,220만-1,230만배럴에 그치고 있으며
당분간 생산감소추세의 반전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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