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차 한일무역회담이 오는 29.30일 양일간 동경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 한일양국은 상호 교역현황을 평가하고 양국간 무역의
확대 균형, 산업기술 협력, 우루과이 라운드및 지적소유권 문제등을
중점 논의할 에정이다.
우리측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우리의 대일무역수지 적자가 연간
약 40억달러에 달해 우리의 무역수지 개선에 상당한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 일본측에 구체적이고도 성의있는 개선노력을 촉구하고
<> 관세인하및 비관세 장벽 철폐 <> 산업기술협력센터 (가칭)설치
<> 우리업체의 대일건설시장 진출문제등을 제기할 방침이다.
이번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선준영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경제
기획원, 재무부, 상공부, 농수산부, 건설부, 보사부, 과기처등의
관계관이, 그리고 일본측에서는 다니노 사쿠타로 외무성 아주국장을
수석대표로 대장성, 통산성, 농림수산성, 특허청등의 관계관이 각각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