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23일 오전 종합무역상사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 개방정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면서 수입이 건전하고 국제수지를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연중 관련업체에 대한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상공부는 2월 이후 품목별 수입동향을 주시해가면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급증품목을 수입하는 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입상품 유통실태조사를 벌여 국내 유통구조개선 대책을
마련, 실시하고 무역대리점협회로 하여금 선진국의 신기술 상품개발과
정보제공기능을 강화, 수요자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유통업계와 관련단체 합동회의를 열어 민간자율에 의한 수입관리체제를
확립토록 지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