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볼커 전 FRB(미중앙은행) 의장은 22일 중국은 한국을 경제성장의 모델
국가로 삼고 있으며 한국과의 직/간접적인 관계확대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볼커 전의장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동서관계의 변화와 세계경제"라는
주재의 오찬강연에서 최근 중국을 방문, 지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은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지도자들이 한국의 상품과 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음을 강력히
표명했다고 말하고 공산권국가에 대한 진출을 많을 수록 좋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와관련 공산권국가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일부
견해도 있으나 기업의 초기단계진출은 그만큼 반대급부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볼커 전의장은 또 동구와 중국의 경제발전과 변화를 지속시키고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자유진영의 꾸준한 기술적/재정적 도움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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