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이다스광학공업 이 국내 안경업계 최초로 중국에 안경테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마이다스광학은 지난해 11월 중국 산동성 공예품진출구공사측과
안경테 합작공장 건설에 최종 합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월29일
상공부로부터 대중국투자사업 승인을 받았다.
양측이 50대50의 비율로 모두 200만달러를 투자, 중국 산동성
청마시 1만300여평 부지에 건설중인 합작공장은 오는 6월 가동예정으로
월 1,500만개의 안경테를 생산하게 되며 판매이익의 10%를 마이다스
광학측이 로열티로 지급받게 된다.
마이다스광학은 이밖에도 합작공장의 경영권을 갖고 경영, 인사,
경리등을 총감독키로 했다.
국내 안경업체로는 드물게 10여가지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다스광학은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에도 진출, 현지 아트라스그룹과
합작으로 290만달러를 투자해 자카르타에 월생산 240만개 규모의
합작공장을 건설 가동중이다.
마이다스광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력안경테를 비롯 <>야광안경
<>아동용 특수 골절 안경테 <>사용자가 수시로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색상변환 안경테, <>렌즈를 쉽게 갈아끼울 수있는 렌즈 착탈식 안경테
등은 이미 미국, 일본등 10여개국에서 기술도입 요청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