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교통체증해소의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교통신호시스템 자동화
기술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 신경회로망 이용 "소통최적화 SW" 개발을 ***
19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90년대 한국의 복지기술 개발방향
심포지엄에서 최종욱박사(시스템공학센터)는 서울시의 교통제어를 자동화할
경우(소요자금 125억원 추정) 차량 지체시간을 20%가량 줄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박사는 현재 서울시에서 운용되는 고정시간 및 자동신호제어는 교통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 새로운 교통통제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로에 설치된 감지기로부터 얻는 정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개발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는 감지기의 증설등 일부 신규시설투자와 함게 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히 외신 기술인 신경회로망을 이용, 교통소통 최적화소프트웨어
(SW)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