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 결산법인으로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수권자본금을 증액한후 현재
까지 증자를 실시하지 않은 상장기업은 쌍용자동차등 모두 45개사에 이르러
이들 기업의 증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3월에 개최된 12월말 결산법인
정기주총에서 수권자본금을 늘린 133개 상장기업중 현재까지 증자를 실시
하지 않은 기업은 전체의 33.8%인 45개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무상 통해 납입자본금 늘린 기업은 88개사 ***
반면 정관변경을 통해 수권자본금을 증액한후 유/무상증자를 실시, 납입
자본금을 늘린 기업은 모두 88개사로 전체의 66.2%를 차지했다.
동서경제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기업이 수권자본금을 늘린 이유는 유/무상
증자및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따른 전환청구와 인수권행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증자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언급했다.
89년 정기주총에서 수권자본금을 변경한후 증자를 실시하지 않은 12월말
결산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음식료 > 크라운제과 천광산업 조선맥주 호남식품
< 섬유의복 > 동일방직 삼풍 진도패션
< 화학 > 금양 송원산업 한국화약 율촌화학 한국벨트공업 종근당 삼진제약
보령제약
< 비금속광물 > 현대시멘트 일신석재
< 1차금속 > 동국제강 연합철강 인천제철 한국강관 동양철관
< 조립금속 기계 > 조선선재 삼화왕관 한국프랜지 부산주공 두산기계
< 전기전자 > 한국컴퓨터 금성통신 아남전기 아남산업 대덕산업 한국코아
< 운수장비 > 쌍용자동차 동아정기
< 기타제조업 > 영창악기
< 건설 > 삼호 삼익건설 럭키개발 신화건설 범양건영
< 도소매 > 삼미 유림 두산산업
< 운수창고 > 세양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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