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통신공사는 개발도상국및 공산권미수교국에 전전자교환기(TDX)의
수출기반조성을 위해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통신기술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18일 통신공사에 따르면 공산권등 미수교국가를 대상으로 통신기술용역
사업에 적극참여하는 한편 올해안에 중국 헝가리등 6개국을 대상으로
40여명의 통신기술자를 초청, 기술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 TDX등 수출기반 조성 ***
특히 지난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개도국통신기술용역사업인
방글라데시 다카지역 전화시설망 계획은 우리나라의 통신기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을뿐 아니라 TDX교환기의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신공사는 또 필리핀과 베트남의 전화망기본설계 용역에 참여하고
있는데 베트남의 경우 기본적인 전화망시설부터 우리기술진에 의해
이루어질 전망 이어서 교환기 수출에 타국가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