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90학년도 후기 인문고교 합격선이 지난해 보다 크게 낮아졌다.
19일 서울시교위가 발표한 고입학력고사 결과에 따르면 남학생의 합격선은
126점으로 지난해 보다 14점이 떨어졌고 여학생의 합격선은 130점으로 지난해
해 보다 13점이 낮아졌다.
이같은 현상은 올해 모집정원이 11만4,642명으로 지난해 보다 357명이
늘어난 반면 지원자는 12만 6,170명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합격자수는 11만5,788명(정원외 포함)으로 지난해보다 1,186명이
줄었으며 탈락자도 지난해보다 4,984명이 준 1만1,129명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위는 20일 상오 11시 출신중학교와 강동교육구청(타도시및 검정고시
출신자)에서 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