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타이어메이커 브리지스톤사는 17일 말레이시아에 합작으로 폴리
우레탄폼 생산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사는 말레이시아내 폴리우레탄폼 수요증가에 대비, 1억
2,000만엔을 투입해 브리지스톤 암스토롱사를 설립했다고 말하고 이 합작
회사는 에어컨디셔너 냉장고/진공청소기등 가전제품용 방음/방열재인
폴리우레탄폼을 연간 300톤씩 생산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리지스톤사는 이 합작회사설립에 85%의 지분으로 참가했고 나머지는
말레이시아현지 자회사와 암스트롱사가 각각 담당키로 했다.
브리지스톤사 관계자들은 이 합작회사에서 생산되는 폴리우레탄폼이
말레이시아와 사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일본가전회사들에 공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일본군제사, 태국에 내의합작공장 <>
일본 최대의 니트내의류메이커 군제사는 17일 태국기업과 합작으로 태국
내에 남성용내의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이 군제사로 명명될 이 합작회사는 자본금 1억엔으로 방콕동부 180km
지점에 설립되는데 군제사가 55%의 지분을 차지하고 태국남성의류메이커
사하 파타마사가 40% 지분을 그리고 나머지는 미쓰이은행의 태국지사가 각각
차지하게 된다.
군제사는 이 프로젝트가 오는 2월28일부터 추진돼 91년4월에 조업에 들어가
첫 3년간 연간 15억엔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일본샤프, 말레이시아서 VTR생산추진 <>
일본의 샤프가 말레이시아에 VTR생산을 목적으로 한 합작회사 샤프 매니팩
처링 코포레이션 말레이시아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회사는 동사 70% 현지의 SREC(샤프로커시 일렉트로닉스) 30% 출자로
자본금은 2,800만말레이시아달러.
죠홀주 바트파하시에 있는 SRFC의 인접지 4만500평방미터에 공장을 건설
한다고.
제1차로 약 21억엔을 투자하여 금년 6월부터 10개월 사이에 25만대의 VTR
를 생산할 예정.
오는 92년에는 7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의 새 공장이 가동케 되면 동사의 90년도 VTR 해외생산대수는
180만대.
일본메이커에 의한 VTR의 해외생산이 급속으로 확대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에서는 일본빅터, 일립, 선정전기소니가 생산중에 있거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 히다치, 서독서 반도체 일관 생산 <>
일본의 히다치제작소는 서독 바이에른주 란드프트시에 있는 일립세미
컨덕터(유럽)에서 제2종을 포함한 반도체의 일관생산을 결정했다고 발표
했다.
동사는 지난 80년 이곳에 일립세미컨덕터를 설립, 반도체의 조립을 중심
으로 현지 생산체제확충을 전개해 왔는데 이번에 이미 가동되고 있는 후공정
건물 부지내에 크린룸을 검설, 최첨단의 테크놀로지를 요지로 하는 0.8
미크론프로세스의 MOS메모리 전 공정을 생산키로 했다는 것이다.
새 공장은 금년 6월에 착공, 91년도 여름까지 건물을 완공해서 92년 봄
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
처음에는 1M비트 SRAM의 생산에서 시작, 이후 ASIC등 순차 대상제품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 일본 규우모토, 미고든과 합작계획 백지화 <>
일본의 규우모토금속공업은 미와이먼 고든(본사=매사추세츠주)과 기업화
조사를 추진해 온 미국에서의 자동차용 크랑크샤프트의 합작생산계획을
백지화하고 단독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고든사가 최근 샤프트용 단조사업을 매각, 합작계획에서 철수키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규우모토은 단독으로 92년의 생산개시를 목표로 연산 80만개
규모의 샤프트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품은 일계 승용차공장에 공급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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