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은 18일 수입금지된 냉동고래고기 26억원 어치를 무상기증
방식을 국내에 밀반입시킨 일본 대생무역 (주) 전문 노무라 마사히로씨
(55. 동경시 신숙)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노무라씨는 88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일본으로 밀수입했다
적발돼 압류당했던 냉동고래고기 132.74톤 (시가 26억원상당)을 89년
1월 26일 되돌려받아 7월 14일 44.41톤, 7월 24일 44.241톤, 8월 27일
44.241톤등 세차례에 걸쳐 부산시 학장동 260 D공업사 앞으로 무환탁송환
협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