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상결렬로 120일째 파업농성을 벌여온 아세아종합금융 (대표
김선근)의 노사분규가 16일하오 타결됐다.
노사양측은 16일하오 11시부터 6시간동안 마라톤협사을 벌인끝에
그동안 쟁점이 돼왔던 파업기간중의 무노동무임금원칙을 노조가 받아
들인는 대신 회사측은 사원들의 국내외연수를 확대실시하고 파업기간중
임금가운데 40%를 업무복구비명목으로 일시불로 지급키로 합의했다.
아세아종합금융은 지난해 9월19일 <>합리적 인사제도 확립 <>회사발전
운영위원회구성 <>매출액 1%인 수비투자 <>퇴직시 평균임금에 대한
퇴직금지급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