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시준으로 연중최고의 성수기를 맞은 패션시계시장에 새모델의
다양한 신제품들이 등장, 판매경쟁에 열을 뿜고 있다.
16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패션시계를 중심으로 한 저가제품예상
판매량이 300만개선으로 올전체 손목시계 예상판매량인 570만개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추정, 생산업체들이 패션시계 판촉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미래의 고객에 회사이미지 심기 겨냥 ***
특히 초 중 고생들이 미래의 고객이라는 점을 감안, 이들 젊은 수요층에
자사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마케팅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시계에서는 신제품으로 디자인 분위기 색상등에 복고감각을
살린 "파카XII" 18종류(3만2,000~3만4,000원)를 개발, 올 졸업/입학시즌의
대표상품으로 내놓았다.
오리엔트시계에서도 이번 시즌에 대비, 매직엑센트(3만5,000~4만5,000원)
블랙센스(3만원대)와 (2만원대)등 브랜드제품으로 수요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고 여타업체들도 나름대로 시장파고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