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서 한 - 중 - 일 - 소 관계자 참석 ***
중국 소련 일본 한국등의 학자,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북아
지구 경제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16일부터 2일간 북경에서
개최됐다.
중국계인 홍콩 중국통신은 북경발 기사에서 정치제도와 이념이 다른 중국,
소련, 일본, 한국의 학자들이 동북아시아에서의 경제협력과 공동발전을 논의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계기로 유교라는 문화적 전통
배경이 비슷한 동북아지역 국가들끼리의 경제협력 가능성을 실체화하는데
중요한 일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심포지엄은 중국국제문화교류센터와 동방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
하며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 정혜원이 대회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