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자산재평가차액이 2조6,949억 2,600만원으로 확정됐다.
포철은 지난해 1월1일부터 건물및 기계장치등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재평가차액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15알 증권거래소에 공시하고
이중 재평가세액 808억4,800만원을 제외한 2조6,140억7,800만원을 자본으로
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납입자본금이 4,589억원인 포철은 재평가차액이 결정됨에 따라 조만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유/무상 증자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포철은 지난 12일 "유/무상 증자를 추진중이나 규모및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공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