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15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설날 연휴기간중 경부/중부등
각 고속도로에 지난해보다 10 % 늘어난 68만여대의 귀성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 - 천안구간에 8톤 화물차량의 진입을
전면 금지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또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잠원/반포/서초/양재
판교등 서울 일원 인터체인지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을 모두 통제하고
통행료 후불제등을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중 전국 일원에 교통경찰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교통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통일지휘본부를 설치,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경찰은 이번 연휴기간중 서울에서만 지난 설날보다 10 % 가 늘어난
380여만명의 귀성객이 고속버스/시외버스/철도/승용차편으로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