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합작사등 군소 생명보험회사가 종업원퇴직적립보험을 포함한
국내 단체보험의 30%를 점유하는등 신설사들이 생보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군소 생보사들이 거둬들인
보험료는 지방사(4개) 631억언, 신설 내국및 합작사 (9개) 2,253억원등
총 2,884억원으로 생보업계 전체 수입보험료 (1조7,876억원)의 16.1%를
차지했다.
*** 작년말 전체의 29.1% 차지 ***
보험종별로 보면 단체보험의 경우 지방사 493억원, 내국및 합작사
2,206억원등 모두 2,699억원으로 업계 전체 실적 (9,266억원)의 29.1%나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종업원퇴직적립보험 1개종목의 보험료수입은 2,689억원으로
이들 군소 생보사 영업실적의 93.2%를 차치, 지방 및 내국/합작사들이
결산기를 맞은 12월말 법이의 퇴직금 사회적립분의 유치에 적극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보험부문 보험료수입은 지방사 138ㅇ거원, 내국/합작사
47억원등 185억원으로 자체 총 보험료수입의 6.4%, 업계 전체 실적 (8,610억
원)의 2.1%에 불과했다.
회사별로는 대신생명이 종업원퇴직적립보험 370억원을 포함 382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동부애트나 (327억원), 한덕 (318억원), 국민 (311억
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개인보험실적은 부산(43억원) , 코오롱메트(41억원), 대구(36억원),
광주(33억원), 대전(26억원)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