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13일 월간 ''노동해방문학" 편집위원 임규찬씨
(33.서울 노원구 하계동 미성아파트 7동 403호)를 국가보안법상
이적표현물 제작/배포 혐의로 구속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임씨는 "노동해방문학" 지난해 6,7월 합본호에
이적성이 인정되는 "해방직후 문학운동 조직노선과 노동자계급 헤메모니의
문제"라는 글을 기고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