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은 17곳 440만평 ***
토개공은 올해 고양 일산지구등 전국 84지역에서 591만 5,000평(1조
9,700억원규모)에 달하는 주거용지를 공급하고 인천 남동공단등 17개
지역에서 440만평 (5,670억원상당)규모의 산업용지를 각각 공급키로 했다.
*** 도로/공원용지 232만여평 무상 ***
12일 토개공이 확정한 90년도 용지공급계획에 따르면 토개공은 올해부터
개발이 본격화되는 일산신도시의 아파트용지 92만 1,000평을 비롯, 모두
358만 9,000평의 택지를 유상 공급하고 도로/공원용지등 232만 6,000평은
무상 공급키로 했다.
*** 일산 92만평 3월중 민간업체에 선분양 ***
특히 일산 신도시에서 올해 공급될 토지 172만 3,000평 가운데 아파트
용지 92만 1,000평은 민간주택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중 평당
평균 65만 - 66만원에 선분양될 예정이다.
나머지 80만 2,000평은 공공용지로 무상공급된다.
토개공은 이와함께 빠르면 이달말께 대전 둔산지구에서 유상으로 25만
6,000평, 무상으로 13만 8,000평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 둔산지구에서는 지난해까지 49만평의 아파트용지가 선분양
되는등 모두 75만 4,000평이 공급됐다.
토개공이 경기도/주공등과 공동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부천
붕동 지구의 경우 오는 3월중 아파트용지 13만 8,000평을 평당 평균
74만 4,000원에 주택건설업체들에 선분양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아파트용지의 선분양을 마쳤던 성남 분당지구와 안양평촌
지구에서도 올해중 각각 13만 6,000평, 20만 9,000평의 편익시설용지와 학교
용지/이주자택지등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