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2일 산지자원화의 효율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고 산림조합의
자체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에 산림개발사업단을 설치,
임도시공과 휴양지조성 등 특수기술을 필요로 하는 산림사업을 전담 대행
키로 했다.
산림청은 오는 92년까지 총 158억원을 투입, 각도에 9개의 사업단을
연차적으로 조직키로 하고 금년에는 경기, 강원, 경북 등 3개도에 우선
설치키로 했다.
사업단의 사업내용은 <>사유림 임도의 측령설계 및 감리 시공 <>국유림
임도시공 <>자연휴양지 및 수렵장 조성 <>육림/산지개발 등 대규모 위탁
산림개발 <>훼손지 복구 <>골프장/채석장/묘원 등 기타 특수 산림개발사업
등이다.